Q. 8월에 들어서면서 7월 시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극단적인 비관론이 등장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증시가 선방하는 모습이었죠?
- 비관론자, 코스피 지수 1800대 폭락설 제시
- 일부 증권사, 2050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 작년에 제시했던 ‘상저하고’ 예상 그대로 유지
- 증시, 하반기 들어 빨라도 너무 빠른 회복세
- 나스닥 S&P500 다우
- 12.3% 9.1% 6.7%
- 7월 FOMC 이후, 3일간 나스닥 7.2% 급등
- 코스피, 외국인 2.3조원 순매수로 5.1% 급등
- 한미 간 금리역전,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기우’
Q. 7월 FOMC 이후 글로벌 증시가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이달에는 ‘뒤늦은 서머랠리가 올 것인가’와 ‘베어마켓 밸리에 그칠 것인가’를 놓고 논쟁이 있죠?
- 글로벌 증시 ‘서머랠리 vs. 베어마켓 랠리’
- 서머랠리, 6월 기점으로 인플레 정점론 근거
- 베어마켓 랠리, 인플레 고공행진 지속될 것
- 글로벌 증시 ‘서머랠리 vs. 베어마켓 랠리’
- 인플레 정점론 여부, 9월 FOMC에 영향
- 인플레 정점 확인시, 경기부양도 고려할 듯
- 인플레 지속시, 갤로핑 금리인상 추세 지속
- 7월 물가지표와 잭슨홀 미팅 결과가 판가름
Q. 결국 이달 증시의 향방은 인플레 정점론이 키를 쥐고 있는 상황인데요. 인플레 정점론 논쟁과 관련해 이달 10일 전후로 발표하는 인플레 지표도 관심이 되고 있죠?
- 6월 CPI 상승률 9.1%, 사실상 ‘사상 최고’ 수준
- 바이든 대통령, 6월 CPI에 노골적인 불만 표시
- 6월 CPI 기점으로 ‘인플레 peak out론’ 부상
- 7월 CPI 상승률, 6월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
- 유가 100달러 이하 · 휘발유 가격 4.5달러 내외
- CRB지수 15% 하락, 구리 등 비철금속도 하락
- 상반기 금리인상, 하반기 들어 인플레 안정 효과
Q. 인플레 정정론과 관련해 이달에는 중요한 회의도 많이 열리지 않습니까? 그 일정부터 먼저 정리해 주시지요.
- 3일, OPEC 플러스 회담…‘증산 여부’ 논의
-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방문 성과, 확인될 것
- 증산 결정, 유가 100달러 이상 오르지 않을 것
- 푸틴과 바이든 간의 긴급회담 개최될 가능성
- 러시아 테러리스트 지정 보류, 배경 놓고 논쟁
- 우크라이나 디폴트, 평화회담 제의 가능성 주목
- 공급인플레 요인, 7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
Q. 이달에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무엇보다 잭슨홀 미팅이지 않습니까? 트릴레마에 빠진 연준을 구출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까요?
- 월가, 이달 말 잭슨홀 미팅에서 논의 과제 ‘주목’
- 작년 인플레 성격 논쟁, 9월 FOMC 테이퍼링
- 올해 트릴레마 탈출 방안 모색, 금리인상에 영향
- 출구전략, 인플레보다 경기침체 여부가 관건
- 경기침체 논쟁,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리전으로
- 경기침체 우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제안
- 양적긴축(QT), 1조 달러 이상 축소 건의할 듯
Q. 1년 전, 인플레를 놓고 벌이던 서머스와 크루그먼 교수 간 논쟁이 올해는 경기침체를 놓고 또 한차례 격돌하지 않겠냐는 시각이 있지 않습니까?
- 작년 잭슨홀 미팅, 인플레 성격 놓고 대격돌
- 서머스 “인플레 구조적이며 장기간 지속될 것”
- 크루그먼, 극단적 표현까지 쓰며 “일시적” 주장
- 크루그먼 “자신의 인플레 진단이 잘못됐다” 시인
- 작년 잭슨홀 미팅, 인플레 성격 놓고 대격돌
- 올해 잭슨홀 미팅, 경기침체 성격 놓고 격돌
- 서머스, secular stagnation hypothesis 고수
- 크루그먼, 라지 패치보다는 소프트 패치 가능성
Q. 이번에도 서머스 교수가 승리할 것이라는 시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전미경제연구소(NBER), 2분기 추이로 판단
- 美 성장률
- 2021년 3분기 2021년 4분기 2022년 1분기
- 2.1% 6.9% -1.6%
- 2분기 성장률 -0.9%, 美 경기 사실상 침체국면
- IMF의 성장률 하향 조정폭 ‘미국이 가장 커’
- 4월 전망 3.7%에서 7월 2.3%…1.4%p ‘하향 ‘
- 내년 성장률도 2.3%에서 1%…1.3%p 하향
- 연준의 잠재성장률 1.75%, 디플레 갭 발생
- 연준, 6월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1.7% 제시
Q. 또 이번 달에는 일본이 금리를 올릴 것인가도 주목되고 있고 특히 엔?달러 환율 움직임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죠?
- 70개국 금리인상, 55개국 빅스텝 금리인상
- 스위스 -0.25% · 덴마크 -0.1% · 일본 -0.1%
- 스위스와 덴마크 0.5%p 인상, 일본만 안 올려
- 日, 금리인상과 국채이자 악순환 고리로 동결
- 국가부채 270%, 금리 올리면 경기침체로 직결
- 한국인 포함 국제 환투기 세력, 엔화 강세 베팅
- 달러 대비 엔 강세, 엔?달러 환율 139엔→ 133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