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가 `런` 활동을 성료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지난달 31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신곡 `런(RUN)`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이키는 지난 7월 6일 새 멤버 휘서를 영입하고 첫 맥시 싱글 `런`을 발표했다. 특히 `런`은 발매 하루 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26위, 멜론 최신 차트 6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아이튠즈, 애플 뮤직, 중국 QQ 뮤직 등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주목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현재 1300만 뷰를 돌파,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하이키는 데뷔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K팝 운동 플레이리스트인 `WOR K OUT` 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아마존 뮤직의 유명 플레이리스트인 `K-DEBUT`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4세대 아이돌 그룹 중 유일무이한 `운동돌`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 속에서 꾸민 하이키의 음악 방송 무대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이키는 골프, 농구, 축구, 테니스, 달리기 등 각종 스포츠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안무에 녹이며 특유의 건강미와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니폼을 무대 의상으로 활용한 하이키는 매 무대마다 다른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욱 높였다.
하이키는 포지션이 따로 없는 `올라운더 그룹`인 만큼 눈과 귀, 기분까지 모두 즐겁게 하는 무대 매너로 활동 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음악 방송 무대를 올 라이브로 소화한 것. 이들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격정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하이키는 한국 프로야구 시구 참여, 수어 통역 화면이 들어간 뮤직비디오 제작, 온·오프라인 팬사인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한편, `런` 활동을 성료한 하이키는 각종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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