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빅테크 실적에 나스닥 1.9%↑…뉴욕증시, 2년만에 `최고의 한달`
2) [뉴욕 주간증시전망] 금주 고용보고서·기업실적 주시 `변동성 예상`…유가 상승·비트코인 하락
3) [국내 주간증시전망] 美연준 두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코스피 약세장속 상승장 기대
1. 증시 중요 뉴스
1) 빅테크 실적에 나스닥 1.9%↑…뉴욕증시, 2년만에 `최고의 한달`
- 미국 뉴욕증시가 2년 만에 최고의 한 달을 보내
- 인플레이션 지표가 여전히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강한 실적이 증시를 밀어올렸기 때문
-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0.75%포인트 인상한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
- 52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던 뉴욕증시가 7월 반전을 연출한 원동력으로 시장 기대를 뛰어넘은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 덕분
2) [뉴욕 주간증시전망] 금주 고용보고서·기업실적 주시 `변동성 예상`…유가 상승·비트코인 하락
- 이번 주(1~5일) 뉴욕증시는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경제지표와 이어지는 경제실적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
- 5일(현지시간)에는 9월 FOMC 회의(20~21일) 전까지 나오는 2번의 고용보고서와 2번의 소비자물가 지표 중 첫 번째 보고서
-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5일 발표되는 7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25만 명 증가해 전달 기록한 37만2천 명 증가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
- 또 이어지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
- 이번 주 일라이릴리, 길리어드사이언스, 암젠, 모더나와 같은 헬스케어 업체들 실적 발표. 우버나 에어비앤비, 부킹홀딩스, 익스피디아와 같은 여행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나올 예정. 페이팔과 스타벅스, AMD의 실적 발표 예정
3) [국내 주간증시전망] 美연준 두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코스피 약세장속 상승장 기대
- 코스피밴드 2360선에서 2520선 전망
- 이번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물가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과, 경기침체 선반영으로 인한 안도랠리가 지속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초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이 반등하고 있는 배경에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와, 향후 경기가 침체에 빠질 징후가 보이면 연준의 정책스탠스가 완화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자리하고 있었다"면서 "9월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완화되며 베어마켓 성격의 안도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 한편, 원·달러 환율은 1270원~1330원대 예상
4) 美서 480조 쏟아진다…"태양광·2차전지 역대급 낙수효과"
- 이르면 8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가 예상되면서 태양광·풍력 관련주가 급등
- 미국이 자국 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 약 480조원을 쏟아붓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법안
- 법 시행 과정에서 국내 관련 업체들이 상당한 낙수효과를 볼 것이란 기대가 커져
- 태양광 모듈판매업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23.77% 상승한 5만500원에 마감. OCI(6.99%) 한화솔루션(3.67%) 신성이엔지(3.25%) 등 태양광 관련주들도 올라. 씨에스베어링(7.43%) 씨에스윈드(5.11%) 등 풍력 기업도 상승
5) 獨, 가스요금 年1000유로 인상…러, 라트비아도 공급 끊었다
-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스프롬이 이웃국가인 라트비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맞서 유럽 천연가스 공급을 계속 줄이면서 에너지난이 심화
- 가스프롬은 30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라트비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끊었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공급 중단 이유에 대해 "라트비아가 구매 조건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언급
- 가스프롬의 이 같은 발표는 라트비아 에너지업체 라트비아스가즈가 "가스프롬이 요청한 루블(러시아 통화)이 아니라 유로화로 가스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발생
2. 전 거래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32,845.13 (+315.50p, +0.97%)
- S&P500: 4,130.29 (+57.86p, +1.42%)
- 나스닥: 12,390.69 (+228.10p, +1.88%)
- 주요뉴스 및 시황
- 빅테크 실적에 나스닥 1.9%↑…뉴욕증시, 2년만에 `최고의 한달`
-1일: 7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확정치),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액티비전 블리자드, 데번 에너지, 램버스 실적
-2일: 6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7월 자동차 판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AMD, 스타벅스, 캐터필러, 페이팔, BP, 듀폰, 길리어드사이언스, 우버, 제트블루, 에어비앤비, 옥시덴틀 페트롤리엄, 메리어트 실적 발표
-3일: 7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확정치), 7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부킹홀딩스, 이베이, CVS 헬스, 모더나, 언더아머, 로빈후드, MGM리조트, 루시드 그룹
-4일: 6월 무역수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일라이릴리, 암젠, 알리바바, 켈로그, 익스피디아, 레스토랑 브랜즈, 코노코필립스, 도어대시, 트립어드바이저, 리프트, 쉑쉑, 듀크 에너지, AMC 엔터테인먼트, 비욘드미트, 크록스 실적
-5일: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알리안츠, 드래프트킹스 실적
- 美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71bp 상승한 2.6830%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8월물 금 선물은 온스당 1760달러대에 거래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한주간 0.67% 내린 105.812에 거래를 마감
- S&P500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헬스와 필수소비재 관련주만이 하락, 나머지 9개업종 상승
3. 전 거래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7,801.64 (-13.84p, -0.05%)
- 중국 상해종합: 3,253.24 (-29.34p, -0.89%)
- 홍콩 항셍: 20,156.51 (-466.17p, -2.26%)
- 대만 가권: 15,000.07 (+108.17p, +0.73%)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 간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지만 엔화 가치가 상승하며 수출 관련주의 채산성 기대가 수그러들면서 끝내 하락 마감
- 중국증시, 정치국회의·美中정상 통화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
- 홍콩증시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대주주 지배권을 포기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홍콩증시가 요동
4. Today 관심 레포트
- 만도: 2H22 고객다변화와 미국&인도 효과 기대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6.5만원)
- 2Q22 매출 1.7조원(YoY+13%), 영업이익 46십억원(-40%), OPM 2.7%
- 지역별 매출(YoY): 중국을 제외한 주요 지역에서 매출 모두 증가
- 매출의 50%가 비현대차그룹인 고객 다변화 효과와 미국 & 인도 매출 기대
- 한국조선해양: 여전히 지주사 할인 극복이 과제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12만5천원)
- 연결 영업적자 2,651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
- 한국조선해양 기업 가치는 손익보다 보유 자산가치로 결정
- 회사는 최근 자체사업 전개를 위한 사업부를 신설
- 삼성SDI: 이익 안정성 돋보이는 구간 (키움증권, BUY, 80만원)
- 2분기 전지와 전자재료 모두 호조, 전지 고수익성 주목
- 하반기 자동차전지 주도 안정적 이익 성장 예상
- 헝가리 2공장 가동과 함께 Gen 5 배터리 비중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 성장을 위해 차세대 Gen6 배터리 수주 활동을 병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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