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김강민, 직진 로맨스 본격 시동 “좋아하니까”

입력 2022-08-01 09:00  

`현재는 아름다워` 김강민이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강민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나유나(최예빈 분)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정후(김강민 분)는 어김없이 유나의 별카롱을 찾아 마카롱을 구입한 후 유나를 데려다주기 위해 함께 차에 탔다. 항상 자신을 먼저 배려하는 정후의 행동에 의문을 가진 유나가 자신에게 왜 이렇게 잘해주냐 묻자 “좋아하니까!”라며 브레이크 없는 고백으로 유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나가 남자친구와 헤어졌지만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걸 알고 있는 정후는 “보면 항상 뭘 복잡하게 생각하더라. 좋아한다고 다 만나는 거 아니잖아요. 날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서 물어봤어요. 사실 내가 좀 들이대잖아요”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딘지 모르게 아련함과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이처럼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묵묵히 뒤에서 챙겨주던 정후가 본격적으로 직진 로맨스에 시동을 걸어 앞으로 이어질 정후와 유나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강민은 서툴지만 배려심이 느껴지는 행동과 말투, 따뜻한 눈빛 등 짝사랑을 하고 있는 현정후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것은 물론 자신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주말 저녁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김강민은 최근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웹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알랑말랑’, ‘라이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강민의 직진 로맨스로 설렘을 더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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