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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질병 통제 센터(CDC)는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인 입국자들에게 21일간 자가 격리를 권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CDC의 응웬홍땀(Nguyen Hong Tam) 부국장은 "WHO는 원숭이 두창 감염자들에게 21일 격리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호치민시는 WHO 권고와 관련해 아직 어떤 지시도 내리지 않고 있다.
시는 모든 외국인 입국자가 입국 시 건강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고위험군이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여 건강검진 및 병력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은 아직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국에서 감염자들이 나오면서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하고 있다.
원숭이 두창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피부 병변 및 발진이 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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