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객의 시스템 속도·비용 절감 고민 해결”
벨아이앤에스(대표 한성욱)가 하나은행에 이미지 최적화 뷰어 솔루션, ‘a5 Preview’의 공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이 도입한 ‘a5 Preview’는 파일 최적화ㆍ압축 기술 전문기업 ‘에벤에셀케이’에서 개발한 이미지 촬영, 편집, 열람 솔루션으로 특허 기술인 시각적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법인 비대면 서비스에 업로드되는 신청서류를 온라인상에서 편집하고 자동 용량 절감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도입 전 하나은행은 기존 법인 계좌개설에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인감증명서, 주주명부, 대표자 신분증 등 많은 증빙서류가 요구되며 지점에 방문하더라도 서류 검토 시간과 추가 서류 발생 시, 과정이 반복되는 불편함을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법인 고객 대상 비대면 계좌계설 서비스를 출시했고 업무 편의성과 간소화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법인 비대면 서비스 개시 이후, 서비스 이용률과 업로드되는 이미지 용량이 많아지면서 시스템 속도 및 운용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이미지 최적화 뷰어 솔루션, ‘a5 Preview’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5 Preview’의 주요 기능으로는 서류 사진이나 문서 파일을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열람하여 크기, 형태를 간편하게 편집하는 기능과 개인정보를 가릴 수 있는 블랙마스킹 기능, 특정 해상도를 넘어가는 경우 원하는 용량 또는 사전 설정된 해상도로 자동 최적화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이미지 용량 절감을 통해 업로드 시 로딩 시간을 줄이고 시스템 부담을 낮추는 효과와 HTML5 환경을 지원하여 PC나 모바일, 하이브리드 앱 환경 어디든 추가 설치 없이 구동 가능한 장점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미지 최적화 뷰어 도입으로 신청서류 이미지를 사용자 레벨에서 최적화 압축 후, 업로드를 하면서 시스템 부담을 크게 줄이고 식별이 용이한 규격화된 서류 이미지를 확보하여 서비스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세훈 벨아이앤에스 컨설턴트는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가 많이 생겨났는데, 대량으로 처리되는 이미지와 파일 용량이 주된 고민이라는 기업 고객들이 많았다“며 ”이번 이미지 최적화 뷰어 솔루션이 사용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근본적인 파일 용량 절감과 규격화된 서류 접수로 운용 효율성까지 확보해 시스템 속도와 비용 절감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 기관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