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가 ‘일타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무한경쟁 입시지옥을 배경으로 따듯하면서도 냉정한,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신재하는 극중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메인실장 지동희 역으로 분한다. 초임 강사였던 치열을 동경해왔던 치열의 성덕이자 그 애정과 의전이 남달라 ‘동희빈’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까탈스럽고 별난 치열을 유연하게 케어하고 스카우트 제의는 치열 부럽지 않게 받는 유능한 인물이다.
신재하의 매력적인 연기와 더불어 정경호(최치열 역)와 만들어낼 남다른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그의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제대 후 첫 복귀작인 SBS ‘모범택시2’로 캐스팅 소식을 전한 신재하는 보살펴주고 싶은 신입기사 온하준 역을 맡아 새롭게 합류한데 이어 ‘일타 스캔들’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색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웰컴2라이프’, SBS ‘VIP’,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맡은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신재하. 전역 후 열일 행보로 2023년을 꽉 채울 그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2023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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