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강렬한 ‘마라맛’ K팝 커버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데뷔 5일 째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차세대 ‘K팝 대세’를 선점한 ATBO는 지난 1일 오후 8시 글로벌 케이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근본픽’ 콘텐츠에 출연, 가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K 팝 커버 퍼포먼스를 일부 공개했다.
1theK ‘근본픽’은 신인 아티스트가 다양한 히트곡의 퍼포먼스 커버 영상을 일부 공개하고, 이후 팬들의 투표를 통해 풀버전 공개에 나서는 콘텐츠로 K팝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인기 영상 콘텐츠다.
‘근본픽’에 출격하는 ATBO 멤버 정승환, 석락원, 오준석은 각각 에이티즈의 ‘HALA HALA’, NCT 127의 ‘Cherry Bomb’, 스트레이키즈의 ‘神메뉴’까지 고난도로 손꼽히는 선배 보이그룹들의 ‘마라맛’ 퍼포먼스를 완벽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각자가 지닌 놀라운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며 ‘신흥 퍼포먼스 맛집’ 다운 잠재력을 입증한 ATBO의 ‘근본픽’ 콘텐츠는 공개 이후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높은 조회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을 포함한 데뷔앨범 ‘The Beginning : 開花(더 비기닝 : 개화)’를 발표한 ATBO는 이후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글로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들에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하며 데뷔 활동 청신호를 켰다. 이어 지난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주요 음악방송에서 데뷔 곡 ‘모노크롬(컬러)’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형 신인’다운 실력과 잠재력을 입증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데뷔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공식 조회수 2000만 뷰를 빠르게 돌파했다. 이는 2022년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뮤직비디오 중 최다 조회수 기록으로 ATBO에 쏠린 글로벌 K팝 팬들의 남다른 관심과 주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다.
ATBO의 데뷔곡 ‘모노크롬(컬러)’는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으로, 힘 있고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댄스넘버다. 데뷔앨범 ‘더 비기닝 : 개화’에는 ATBO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넘버를 비롯해, ‘Graffiti’, ‘High Five’, ‘WoW’, ‘RUN’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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