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으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2일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에 따르면,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두 번째 싱글 ‘Que Sera Sera’가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장르별 카테고리인 K-Pop 차트 1위를 차지하며(8월 1일 자)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Pop 차트 19위, All Genres 차트에서도 50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K-Pop 차트 1위를 기록한 아일리원은 지난달 여름 저격 타이틀곡 ‘Que Sera Sera’로 컴백, 상큼하고 청량한 사운드는 물론 포인트 안무인 ‘두근두근 댄스’로 K-POP 팬심을 저격한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아일리원은 지난달 26일 ‘더쇼’에서 데뷔 후 첫 1위 후보에 들며 대중에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다. 여기에 ‘Que Sera Sera’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긍정적 메시지와 아일리원만의 청순발랄한 콘셉트가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뮤직비디오는 3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해외차트 1위를 달성하며 성공 신호탄을 쏘아올린 아일리원은 ‘더쇼’, ‘쇼! 챔피언’, ‘심플리케이팝’ 등의 음악방송에서 한층 더 성장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4세대 대표 청순돌’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새 싱글 ‘Que Sera Sera’로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준 아일리원은 지난 4월에 데뷔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파워풀한 댄스와 러블리한 음악을 선보이는 ‘청순돌’로서 자리매김,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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