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퍼포먼스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는 지난 2일 오후 11시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채널에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의 퍼포먼스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는 오늘(3일) 오전 9시경 100만 회를 돌파했고, 오전 11시 현재 본편과 티저 영상의 합산 조회 수는 약 250만 회에 달한다.
뉴진스는 스튜디오 춤 영상을 통해 ‘Attention’이 갖고 있는 매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박자를 조각 내지 않고 온전히 활용한 동작들이 시원함을 주는 한편, 노래에 담긴 벅차오르는 감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들은 시작과 끝 안무를 최소화해 팀 특유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강조했다. 스포티한 무드를 바탕으로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Attention’ 퍼포먼스 영상에 대한 반응은 오는 4일 시작될 뉴진스의 음악방송 활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된다. 뉴진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 5일 KBS2TV ‘뮤직뱅크, 7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할 예정으로, 10대 소녀의 자연스러움을 내세운 이들이 펼칠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ADOR)의 수장 민희진 대표이사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한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 ‘New Jeans’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은 지난 1일 멜론 실시간 차트에 10위로 진입했는데, 이는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의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순위 중 최고 기록이다. 이 곡은 2일 오후 11시 멜론 실시간 차트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1일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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