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직진’ 유빈이 첫 호감도 투표에서 2표를 받았다.
유빈은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서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는 물론, 남성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애는 직진`은 `축구`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싱글 남녀가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소울메이트를 찾는 연애 리얼리티다.
이날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유빈은 "활동적인 운동을 같이하면 빨리 친해질 것 같다"며 기대감과 함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간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번 만나면 최소 2년 이상 만나는 것 같다. 제일 오래 만난 건 6년이다. 결혼도 진지하게 생각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성 회원들과 짧았던 만남 뒤 출연자들은 첫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한 후 결과를 듣기 위해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유빈은 "묘하게 설렌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호감도 투표에서 총 2표를 얻은 유빈은 최윤영과 함께 공동 1위에 등극했다. 투표 결과를 본 뒤 "진짜 놀랐다. 사실 0표를 받을 줄 알았다. 막상 2표를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엔트리 데이트에서 유빈은 제비뽑기를 통해 기훈과 지훈 두 명의 남성과 데이트를 진행하게 됐다. 유빈과 두 남성의 데이트는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첫 방송부터 새로운 매력으로 설렘을 자극한 유빈이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유빈은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연애는 직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체 불가 `예능 대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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