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영수증 받으세요"...신금투, 증권사 최초 ‘투자영수증 서비스’

김종학 기자

입력 2022-08-04 09:43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하여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러한 서비스에서 착안하여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20대와 30대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 스쿼드를 신설했다. 해당 스쿼드를 이끌게 된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트라이브장은 "2030세대 고객의 취향과 요청 사항 등을 고려해 주식 투자과정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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