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이 정규앨범 발매 전 마지막 선공개 싱글을 선보인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4일 "오반이 오는 10일 새 싱글 `X 망해 간다니까`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더블 싱글 `산책`을 발매한 오반은 2022년에 정규앨범을 선보일 것을 공약한 바 있다. `X 망해 간다니까`는 지난 5월 발매한 `지금 난`에 이은 두 번째 선공개 곡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정규앨범에 실릴 예정이다.
신곡 `X 망해 간다니까`는 특정 사람들로 인해 이 세상이 다 망해간다고 외치는 곡이다. 최근 오반에게서 보기 힘든 수위의 강력한 가사로 마치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신곡 `X 망해 간다니까`는 `어떻게 지내`, `불행 (Feat. 빈첸 (VINXEN))` 등 오반의 다수 히트곡을 함께 작업한 파트너 프로듀서 밴씨(VAN.C)와 호흡을 맞췄다. 곧 발매될 정규앨범의 모든 트랙 역시 밴씨와 작업해 오랜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한편 오반의 새 싱글 `X 망해 간다니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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