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주식회사 한밭 본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당구 명장 인증식에서 권오철 한밭큐 대표이사가 당구 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인증식에는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1호 당구 명장 선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권오철 한밭큐 대표이사는 당구 인프라가 부족했던 50년 전부터 국내 당구 인프라 개척에 힘써 왔으며, 세계적인 품질의 당구큐 제작에 전념하면서 대한민국 당구 제품의 위상을 높이고, 당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한미국 당구 명장에 선정됐다.
권오철 대표이사는 "1972년 당구산업에 뛰어든 이래 50년 간 오직 당구 용품 제작과 신기술 개발에만 전념했던 것을 이렇게 평가받는 것 같아 기쁘고 보람된다"면서 "그동안 한밭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별히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50년 간 쉼 없이 달려 온 만큼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당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밭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당구업체로, 당구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만큼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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