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가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지난 7일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수 조유리 신곡 ‘모를 수도 있지만 (Maybe)’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나무 아래 작은 토끼 인형에 귀 기울이고 있는 조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에 경쾌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유리는 토끼 인형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나무 상자 안에서 유리구슬 하나를 꺼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나무 상자 안 유리구슬에 카메라 포커싱이 집중되며 유리구슬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니버스는 조유리의 러블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신곡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조유리가 앞서 공개된 커버 이미지, 콘셉트 포토를 통해 숲속의 요정 같은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드러낸 만큼 ‘모를 수도 있지만’으로 선보일 새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를 수도 있지만’은 유니버스 뮤직에서 선보이는 24번째 음원이다. 조유리는 유니버스와 첫 협업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따뜻한 감성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곡 ‘모를 수도 있지만 (Maybe)’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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