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캐나다에서 본격적인 품목허가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SK바이오팜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1.74%) 오른 8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바이오팜 파트너사인 엔도그룹의 자회사 `팔라딘 랩스`가 지난 6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제출한 세노바메이트의 허가신청(NDS)이 접수돼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NDS가 승인되면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상업화에 착수할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아일랜드 제약사 엔도그룹의 엔도 벤처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캐나다 내 허가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와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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