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9일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원동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상공원(2024년 예정) 인근에 위치했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416세대, 59㎡B 106세대, 59㎡C 30세대, 71㎡A 129세대 , 71㎡B 98세대, 71㎡C 66세대, 84㎡A 80세대, 84㎡B 26세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세대, 59㎡B 49세대 총 168세대에 해당한다.
청약일정은 8월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17일(수) 발표되고 당첨자 서류 접수는 8월 19일(금)~23일(화) 5일간, 정당계약은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단지는 약 83만㎡ 규모의 대상공원(2024년 예정)과 함께 조성된다. 대상공원은 도심 속 친환경 공원으로 창원의 센트럴파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원 안에는 도심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 60m 높이의 파노라마 전망대를 갖춘 빅트리와 빅브릿지, 트리하우스, 셀파크, 맘스프리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대상공원 외에도 대원레포츠공원과 창원수목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자연녹지인 창원천이 있어, 퇴근 후 산책 및 간단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창원시 대표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 내 노른자위 입지도 갖췄다는 점도 주목된다. 단지는 창원 내에서도 중심 생활권에 속하는 입지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시티세븐몰, 스타필드 창원(2025년 개장 예정) 등의 쇼핑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위치한 CGV, 창원스포츠파크, 창원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변 교육 환경이 경우 도보권에 대원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km 내에 중·고교, 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총면적 약 25.3㎢의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데,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세계적인 첨단기계 산업단지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로 현재 약 2천 90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따라서 단지는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이는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상상도서관, 독서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건식사우나, 클럽하우스 등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에너지 제로 아파트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에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차량통로구역)`,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LED조명`, `세대 내 LED조명` 등 시스템 적용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한다.
IoT 특화 단지로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IoT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성산구 내 유일한 비규제 단지로 주택의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도 없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