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ONF)가 콘셉트 포토 공개를 완료했다.
지난 8일 정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 개인 컷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부드러운 햇살 속에서 활짝 핀 꽃들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온앤오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음악을 듣고 있거나 어딘가를 응시하며 감성적이면서도 아련한 무드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는 홀로 버스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직전에 공개된 콘셉트 포토가 눈 쌓인 어두운 밤이 배경이었던 것과 달리,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듯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이미지가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렇듯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온앤오프의 출구 없는 매력은 물론, 이번 앨범으로 담아낸 스토리텔링에도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Storage of ONF’는 팬들을 위해 온앤오프가 입대 전 준비 완료한 스페셜 앨범으로 군백기의 아쉬움을 달랠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온앤오프는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원이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완료하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온앤오프는 작년 한 해 ‘Beautiful Beautiful’, ‘춤춰(Ugly Dance)’, ‘여름 쏙(POPPING)’, ‘Goosebumps’ 등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첫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국내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음반 판매,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대세 보이 그룹’으로 우뚝 섰다.
한편, 온앤오프의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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