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를 통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6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로써 ENHYPEN은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18위)과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14위)’에 이어 4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에 올렸다.
특히 ENHYPEN은 이번 ‘MANIFESTO : DAY 1’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MANIFESTO : DAY 1’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2일 차에 113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동 밀리언셀러’가 됐으며,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과 주간 앨범, 주간 앨범 합산 랭킹을 차례로 석권했다.
한편, ENHYPEN은 오는 9월 17~18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미국, 11월 일본 등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를 개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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