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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베트남의 6개 항공사는 지난달 3만 3238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이 중 6053편이 이착륙이 지연돼 전체 항공기 운항의 18.2%를 차지했다.
베트남항공(2748편)의 지연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비엣젯항공(2528편), 바스코항공(117편), 퍼시픽항공(206편)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날씨, 공항 서비스, 비행 관리 및 운영 등의 이유로 비행기 연착이 있었다"면서도 "베트남 공항의 인프라 조건이 보완되지 않아 항공편 지연 등의 상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의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비 및 자원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각 항공사는 이착륙 시간에 맞출 수 있도록 비행기를 운항하고 승객의 불만을 처리할 수 있는 부서를 배치할 것을 권고했다. (출처: thesaigo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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