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O1(티오원)이 챌린지 열풍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TO1(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WHY NOT??> 타이틀곡 ‘Drummin’(드러민)’이 최근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Drummin’’은 ‘내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드는 너에게 거침없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펑크 장르의 댄스 곡이다. 기존의 컨셉추얼한 무드와는 180도 달라진 에너지가 올드스쿨 사운드 그리고 에너제틱한 보컬 라인의 조화와 어우러져 폭발적인 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심장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밴드 퍼포먼스 느낌의 안무가 훅킹한 멜로디 라인과 만나 몰입감 넘치는 중독성을 선사한다. 멤버들 사이에서 ‘국수말이춤’이라 불리는 해당 포인트 안무가 TO1만의 악동 에너지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이 부분을 딴 댄스 챌린지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O1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챌린지 영상을 시작으로 ITZY 예지?류진?채령, 선예, P1harmony 종섭?소울, 베리베리 강민, 니콜, 펜타콘 신원, TRENDZ 윤우?한국, 스테이씨 윤?시은, 헤즈 등 선후배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매력의 ‘Drummin’’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TO1만의 악동 아이덴티티와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과 완벽한 합을 이루며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다. 이에 팬들은 TO1이 또 어떤 아티스트와 챌린지를 새롭게 이어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높은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TO1의 ‘Drummin’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일 만에 1000만뷰를 넘어서며 현재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WHY NOT??>은 발매 직후 일본과 미국 아이튠즈 K-POP 실시간 차트에서 각각 3위,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앨범차트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가 하면, 자체 초동 기록 또한 새로 쓰며 TO1의 놀라운 상승세와 성장 가능성을 빠르게 증명했다.
한편, 컴백과 함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TO1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KCON 2022 LA’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KCON 2022 Rookies (루키즈)’로 선정되어 미국의 6개 도시로 투어를 떠나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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