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일리아스바이오는 향후 3년간 해당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총 12억원 규모의 국가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과제는 염증성 잘질환의 발병 기전으로 알려진 장내 면역성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CARD9과 TRIM62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철희 일리아스 공동 대표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높은 생체내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엑소좀에 CARD9과 TRIM62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치료물질을 탑재한 Exo.anti-CARD9을 개발해 염증성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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