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속 해송그룹 보안요원 김요원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회 하우신(지성 분)과 최총괄(허성태 분)을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지켜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던 김요원.
지난 10일 공개된 ‘아다마스’ 5회에서 김요원은 하우신과 보조작가 이동림(신현승 분)에게 소설 ‘페르소나 논 그라타’ 속 주인공이 진짜 경찰인지 물으며 무언가를 캐내려는 듯한 의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우신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던 김요원은 점차 적군인지 아군인지 가늠할 수 없는 행보로 해송그룹에 얽힌 미스터리를 증폭시키고 있다. 설렘 가득한 미소를 띠며 하우신을 찬양하다가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김요원의 모습은 앞으로 둘의 관계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김요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하우신과 최총괄 그 누구와 함께여도 남다른 호흡을 뽐내며 ‘케미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아다마스` 6회는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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