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대표 김원철, 김팔수)이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의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2단지(이하 조합)과 지난 5월 31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파주시가 그간 도시기본계획을 근거로 승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었으나, `2030 파주 도시기본계획`상 인구배분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희건설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사업을 빠르게 전개하고자 `조합` 측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주요 관건인 토지확보 95% 확보 등을 위해 대규모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서희건설이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고 상당한 자금까지 투입한 만큼, 조합원 모집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 59㎡ ~ 84㎡ 규모, 총 1,72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토지매입이 95%가량 완료된 상태이며, 사업이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3년 7월 사업계획승인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착공 예정 시기는 2023년 11월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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