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9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12일 "박지훈이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에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 이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국내외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9년 솔로 가수로 변신한 박지훈은 지금까지 총 다섯 장의 미니앨범과 한 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일궜다. 뛰어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장르를 두루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냈다.
박지훈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 드라마에서 주연을 꿰차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혔다. 특히 전작인 KBS2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이후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주인공 연시은 역에 발탁돼 기대를 모았다. 박지훈은 상반기 내내 활발히 이어진 촬영에 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현재 막바지 촬영 중에 있다.
이처럼 박지훈은 9월 신보 발매에 이어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둔 `약한영웅`까지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만능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낼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박지훈은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매진 중이다.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9월 컴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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