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모든 이재민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가전 3사 합동 수리 서비스를 피해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주민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에이드 등 3개 업체 전화 상담실(콜센터)에 전화하면 서비스팀이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행안부는 가전 3사와 협력해 지난 11일부터 서울 관악구에서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와 가전 3사는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혹시라도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으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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