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준형, 양치승이 대참사를 일으킨다.
15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성훈은 제대로 물 만난 `내손내잡`을 보여준다. 대왕 낙지를 맨손으로 사냥하는 것은 기본, 오로지 수영으로 바다 한가운데에 던져둔 통발을 확인해 `수영 천재`의 면모를 과시한다.
육지에서 펼쳐지는 성훈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성훈은 박준형, 양치승이 무서워하는 닭을 과감하게 잡으며 야성미를 자랑하고, 박준형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그의 모습에 "우리 성훈이 진짜 잘한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성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박준형, 양치승이 복병이 될 조짐을 보인다. 양치승은 도마 위에서 팔딱거리는 물고기를 놓치는가 하면, 설상가상으로 박준형은 다 된 냄비밥을 지르밟는 대참사를 일으킨다는 후문이다. 근손실 위기를 맞은 `근육 절친 삼 형제`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희로애락이 오가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은 15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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