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유빈이 2022년 버전의 ‘미인’을 선보인다.
소속사 플렉스엠 측은 16일 “송유빈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미인(2022)’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며 “송유빈은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인’은 2007년 이기찬의 대표 히트곡으로 당시 애절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들었다. 송유빈이 재해석한 `미인(2022)`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피아노 반주와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미인(2022)`은 송유빈이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 선물이다. 지난달 방송한 카카오TV `아이돌 히트쏭 페스티발`에서 송유빈은 `미인`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그 시절 향수를 불러 모았다. 방송 이후 팬들의 음원 출시 요청이 쇄도하자 송유빈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리메이크 버전 발매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다. 발매와 동시 송유빈은 `미인(2022)`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할 예정이다.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와 어울리는 송유빈의 음색과 명곡 `미인`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유빈은 최근 지아와 김나영, 임한별, 한승윤 등이 소속된 플렉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송유빈이 재해석한 `미인(2022)`의 음원과 라이브 클립은 16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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