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준규와 오하늬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의림지무대에서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 것.
강준규와 오하늬는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답게 신선하고 센스 있는 사회로 폐막식을 이끌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영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준규는 폐막식이 끝난 후 “영화를 보고 들으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음악영화페스티벌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 한 여름 밤 6일 동안 열린 멋진 시간들을 추억하시길 바라며 저도 다양한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오늘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오하늬는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영화제의 폐막식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낭만 있는 제천에서 6일동안 영화제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한 여름 밤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저도 스크린 & 브라운관에서 자주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마이네임 출신 강준규는 최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tvN ‘별똥별’에 출연하며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최근 영화 ‘신체모음.zip’에 출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하며 활발할 활동을 예고했다.
오하늬는 올 초 칸 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으로 선정된 단편영화 ’전세역전’에 출연해 무한한가능성을 증명해 보였으며 영화 ‘쎄시봉’,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디바’,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이별이 떠났따’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내공을 보여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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