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화보 프로젝트 `스페셜 8 포토-폴리오(Special 8 Photo-Folio)`가 시작된다.
`Special 8 Photo-Folio`는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로, 첫 주자인 정국을 시작으로 멤버별 화보 7종과 팀 단체 화보까지 총 8종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의상, 소품에 이르기까지 멤버들이 적극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곱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과 방탄소년단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지난 12일 화보의 예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끊은 정국은 17일에는 공식 SNS에 `Special 8 Photo-Folio`의 콘셉트 필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띤 영상에는 `뱀파이어`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정국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매혹적이면서도 욕망을 표출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을 표현했다.
`Special 8 Photo-Folio`의 포토북 8종은 각각 약 80페이지에 걸쳐 미니 포스터와 접지 포스터, 우표, 포토카드, 랜덤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각각의 미니 포스터 8장을 연결하면 하나의 특정한 이미지가 완성된다. 포토북 마지막 페이지에는 `힌트컷`도 포함되는데, 이는 다음 주자에 대한 힌트를 담은 사진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이번 포토북은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로 제작되며, 제품 인쇄에는 환경친화형 잉크가, 포장에도 PLA(Poly Lactic Acid)가 사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프로젝트 `Special 8 Photo-Folio`의 정국 화보는 오는 9월 1일 출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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