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타리움과 ㈜시고르자브종이 급속히 성장하는 반려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MOU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도글리의 AI 사이즈 추천 기술과 펫타리움만의 차별화된 공간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멤버십 연계를 포함한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반려견 시장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도글리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며, 펫타리움 고객에게는 새로운 쇼핑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펫타리움은 오프라인 매장인 `펫타리움 청담`을 기반으로 반려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카페나 호텔링 서비스를 넘어 강아지 생일파티, 수제 사료 쿠킹 클래스, 펫페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시고르자브종은 쇼핑 플랫폼 `도글리`를 통해 반려견 의류를 서비스하고 있다. 인공지능(AI)를 통해 반려견 의류 시장의 사이즈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플랫폼으로, `사진 기반 사이즈 분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고객이 반려견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사이즈를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상품과 사이즈를 추천한다.
펫타리움의 지웅근, 지현근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해 반려가족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반려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시고르자브종 홍주영 대표는 "도글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반려인들께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온라인에서와 동일한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패션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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