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결한 1,483억원 규모의 계약은 여러 바이러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로 이뤄졌다.
일본 정부에 납품되는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는 오미크론, 델타 변이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가을과 겨울에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A와 B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15분내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정부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일한 등급으로 관리하는 안을 검토하며 동시진단키트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강하게 전망되고 있는 만큼 동시진단제품을 전 세계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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