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천재` 정동원이 다양한 무대로 팬심을 자극했다.
가수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성주 축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5일 열린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첫 곡으로 `나는 피터팬`을 열창한 정동원은 청량한 매력과 소년미를 발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반갑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셨네요"라며 말문을 연 정동원은 "제가 팬분들을 오랜만에 행사에서 보게 됐다. 여러분, 기분 좋죠? 저도 여러분만큼 너무 기대하면서 왔다. 더운데도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정동원은 깊은 트롯 보이스가 돋보였던 `누가 울어`, 사랑스러운 안무가 더해진 `내 마음속 최고` 무대를 펼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동원은 "여러분이 힘차게 응원해주셔서 너무 힘이 되고 기쁘다. 끝까지 즐기다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정동원은 `오빠만 믿어`, `날 봐 귀순`, `옆집 오빠`를 메들리로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다. 특히 화려한 댄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정동원은 "오늘 성주에서 행사하게 됐는데, 더운 날씨에도 응원해주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저도 오늘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으며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2nd 전국투어 콘서트 (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를 성료하고 부산, 광주, 서울, 대구에서 총 3 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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