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국-동북아 국제무역 디지털 전시회‘무역촉진 클라우드 전시회’ 플랫폼이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전시회는 중국 대외무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돕고 대외무역의 안정, 시장주체 보호, 산업과 공급사슬의 안정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기업이 주로 참가해 ‘무역촉진 클라우드쇼‘플랫폼을 이용해 기업들에게 온라인 전시와 교류, 상담, 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디지털 전시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기업과 관련 국가의 경제무역관계를 확대하고,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의 심층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국전시그룹 베이징화강전시유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1 전략적 방침을 실시하고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협력 일체화의 진척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현재 총 1,020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러시아, 일본, 한국, 벨라루스 및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국가와 지역의 10,000여개 구매업체가 온라인 견학 및 도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역 촉진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여, ‘텐 센트’의 기점 회의, 동시통역, VR등 다양한 ‘텐 센트 클라우드’ 계열 제품과의 심도 있는 통합을 할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환경과 전시회에 응용할수 있어서 기업은 문밖을 나서지 않고 시장개척, 수출 촉진이 가능하다.
전시품은 농업, 의료방역, 미용패션, 건축자재, 지능제조, 자동차 및 부품, 정보통신, 노동보호 안전방위, 기계설비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게 되며 그 중 ’중국브랜드‘ 전시구역은 중국의 브랜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여 중국브랜드의 양호한 이미지를 수립하게 된다.
’서비스무역’ 전시회는 서비스무역 기업을 선정해 ‘중국서비스’의 대외진출을 추진하고 글로벌 산업 및 가치사슬, 물류사슬을 심도있게 융합시킬 예정이다. 올해 새로 설치한 `신장 면화 및 방직 기업관`은 긍정적 이미지를 수립하고, 신장 면화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 기간에 6차례 온라인매칭 상담회를 진행하여 농업 식품, 소비재, 건축자재, 지능 제조, 자동차 및 부품,뷰티 및 패션 · 노동 안전 보호 등 전문 코너를 설치해 중국 기업이 동북아 바이어들과의 온라인 교류를 통하여 쌍방의 무역편의 수준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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