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방민아가 28일 발매되는 올에스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에 가창자로 참여, 신곡 ‘한 번만 들어줘’를 발표한다.
방민아는 그룹 걸스데이 활동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K-POP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것은 물론, 뮤지션으로서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2017년 자작곡 `11°`가 수록된 첫 솔로 앨범 `Other way`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까지 장르와 영역을 불문한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넓혀나가며 2021년 영화 `최선의 삶`을 통해 펼친 놀라운 열연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신인상을 섭렵한 바 있다. 음악과 연기 활동을 아우르는, 그야말로 전 방위적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방민아의 이름으로 발표되는 이번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한경수, 이도형(AUG) 공동 작사, 작곡의 `한 번만 들어줘`다. 걸스데이를 탄생시키고 그 영광을 함께했던 이종석 대표와 프로듀싱 팀이 이끄는 이번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해 가창 참여를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
이 곡은 이별 후 여성의 간절한 마음을 가삿말로 표현했으며 잔잔한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편곡에서 후렴부 고조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에 매력적인 방민아만의 보이스가 얹어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품 발라드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프로듀싱을 진행한 한경수 작곡가는 “민아의 깊고 매력적인 보컬이 잔잔하면서 애절한 발라드의 결과 잘 어울려 좋은 곡을 만들 수 있었다”며 “또 한편의 명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방민아가 참여한 프로젝트 음원 ‘한 번만 들어줘’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