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키스트가 구독형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라디오노드케어(Radionode C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디오노드케어 서비스는 현장 관리에 대한 필요와 의무는 알고 있지만 장비 선택과 설치, 유지보수 등에 대한 부담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선보인 서비스다.
특히, 13년간 쌓아온 클라우드 기반의 IoT 디바이스 개발에 대한 노하우에 기반해 온도, 실내 공기질(미세먼지), 밀폐공간 적정공기, 유해가스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연동한 방식이 아닌, KC인증을 완료한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속적인 유지보수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라디오노드케어 서비스 도입 시 실시간 데이터 조회(3년), 전화/문자 알람, 정전 감지, 보고서 작성, 온도/가스 일탈 사건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센서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조정 서비스의 제공과 주기적 가스 셀 교체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밀폐공간 출입 여부 판단을 위해 내부 공기질에 대한 정보 조회가 가능한 스마트 전광판, QR DODE 데이터 조회 기능도 포함된다.
이해님 라디오노드케어 사업팀장은 "체계적인 온도 관리가 필수인 식품 제조 분야나 의약품 연구소, 그리고 콜드체인 사업군부터 계약을 늘려가고 있는 시점"이라며, "월 구독 형태로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춰 중소업체도 보다 체계적으로 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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