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첫사랑(CSR)이 선배 가수 에일리의 응원을 받았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처럼 해가 뜨겁고 더운 날 에일리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커피차로 팬들과 함께 맛있는 컵빙수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달콤하고 시원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첫사랑은 민트색 투피스 의상을 입고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에일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깜찍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팝뮤직으로 이적한 에일리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첫사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고, "꽃길만 걷자" "에일리가 `보여줄게` 완벽한 컵빙수. 첫사랑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로 첫사랑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첫사랑은 지난달 27일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이 처음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타이틀곡 `첫사랑 (Pop? Pop!)`은 말로만 듣던 첫사랑의 감정을 즐기며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열일곱의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만의 틴 케미와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데뷔 일주일 만에 KBS 2TV `뮤직뱅크` K차트 4위에 이름을 올렸고, 2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첫사랑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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