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이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2)’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8월 20일과 21일 오사카와 도쿄의 소닉 스테이지에 오른 CL은 폭발할 듯한 라이브 무대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서머소닉’ 무대에 오르게 된 CL은 지난해 발표한 ‘SPICY’와 함께 강렬한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HWA’와 ‘나쁜 기집애’를 새롭게 리믹스 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5Star’, ‘Chuck’, ‘Doctor Pepper’, ‘Tie A Cherry’, ‘Lover Like Me’, ‘멘붕’, ‘Hello Bitches’까지 기존 히트곡과 새롭게 선보인 신곡들까지 다양한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연장의 관객들도 기존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신곡들의 후렴구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며 마치 CL의 단독 콘서트를 보는 것과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과 유럽에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CL은 최근에는 오랜만에 한국에서도 관객들과 직접 대면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서머소닉’ 이후에는 8월 27일 타이베이 ‘S20 SONGKRAN’, 9월 3일 서울 ‘RAPBEAT 2022’, 9월 23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GOOD VIBES’, 9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WE THE FEST’ 등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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