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3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다.
소속사 측은 24일 “우도환이 MBC 새 드라마 ‘조선 변호사’에 출연을 확정, 마성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선 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외지부(변호사)의 이야기로, 시작은 복수였으나 점차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가 되어 가는 주인공 한수(우도환 분)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김지연(보나)과 차학연이 출연을 확정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우도환은 극중 조선에서 제일가는 변호사이자 백성을 위해 진짜 변호사로 점점 변해가는 강한수 역을 맡았다. 강한수는 빼어난 외모면 외모, 해박한 지식이면 지식, 청산유수의 변호면 변호로 동네 사또들은 물론 군중들의 마음을 현혹해 송사의 흐름을 바꿔 놓는 한양 최고의 백전불패 외지부다. 특히 이곳 저곳 송사를 일으키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 변호사이지만, 백성들의 분노와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한양의 해결사 외지부로 이름을 날리는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작품마다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던 우도환은 ‘조선 변호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진짜 변호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백성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도환은 전역 후 첫 작품인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 이어 MBC 새 드라마 ‘조선 변호사’까지 잇따른 작품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선보일 열일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3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와 조선 제일 가는 변호사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 우도환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조선 변호사’는 곧 촬영에 들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