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와 갤러리인 오브제후드가 협업하여 프라이빗 갤러리를 운영한다.
오브제후드는 국내외 다채로운 활동을 영위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회화 뿐 아니라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들을 선보이는 작가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로운 플랫폼의 갤러리다.
2022년도 8월부터 11월까지 엘시티 레지던스 객실 내 작품을 전시해 큐레이터 없이 작품의 QR 코드를 이용해 작품에 대한 해설과 작가의 이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전시를 위해 엘시티 레지던스 위탁운영사인 엘시티 매니지먼트(대표 황동규)에서 최고의 뷰를 가진 스위트 룸을 갤러리로 제공한다. 수익 목적의 사업이 아닌 방문 고객들의 문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작품 판매 시 발생되는 수익금은 유니세프 및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엘시티 레지던스 관계자는 "선보이는 작품은 영롱한 물방울의 대가 김창열 작가를 필두로 수묵추상의 선구자 서세옥 작가, 신진작가 육건우, 문지원, 이채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행과 일상 속에서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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