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가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로 아트 메타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부터 진행된 대구블루아트페어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인정받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아트 메타버스를 함께 선보여 아트팬들 및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에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의 약 80여 개의 우수한 갤러리의 엄선된 작품과 미디어 아트, 조형 특별전 등의 다양한 기획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진행된다.
국제진품관리협회 협력체에서 주관한 아트 메타버스는 본관부터 1관~4관까지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출품작 중 엄선된 작품과 함께 아트 메타버스 상에서만 공개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메타버스 상에서 벽에 걸린 작품을 클릭하면 팝업창을 통해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 확인 및 구매도 가능하다. 또, 작품을 거래할 경우 국제진품관리협회의 원본 인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 아트 메타버스는 MZ세대의 미술 시장 유입 문턱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술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며 미술시장에 MZ세대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트 메타버스를 통해 MZ세대와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트페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관심이 적었던 이들도 아트 메타버스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아트페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라는 순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국제진품관리협회 협력체 석유진 팀장은 "국제 아트페어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가 엘리펙스를 통해 아트 메타버스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메타버스 상에서 작품을 구입하더라도 안전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국제진품관리협회가 작품의 원본 인증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국제 아트페어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엘리펙스를 통해 많은 준비를 했다. 기대 바란다"라 전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 아트 메타버스는 관람객들이 실제 아트페어를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빌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올림플래닛은 다양한 영역에서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사비나미술관의 메타버스 특별 전시관 `메타 사비나`를 시작으로 미술 시장에 새로운 메타버스 이코노믹을 만들고자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미술관, 아트페어, 아트갤러리 등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메타버스 미술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의 산업군에 20,000개 이상의 몰입형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빌드하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개척하고 있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