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 포맨 명곡 재해석 ‘Re:WIND 4MEN’ 프로젝트 시작…첫 주자 이솔로몬 참여

입력 2022-08-24 13:00  




메이저나인이 포맨(4MEN)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Re:WIND 4MEN`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포맨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4일 "포맨 기억 되감기 프로젝트 `Re:WIND 4MEN(리와인드 포맨)`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 첫 주자로 이솔로몬이 참여해 오는 31일 오후 6시 `Re:WIND 4MEN Vol.01 안되는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Re:WIND 4MEN`은 `포맨을 되감다`라는 의미로, 목소리 하나만으로 우리의 기억을 연결하는 포맨의 진심과 감동을 담은 음악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감성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이다.

지난 23일 메이저나인 공식 SNS를 통해 `안되는데` 티저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노래를 열창하는 이솔로몬의 실루엣이 담겼고, 이솔로몬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선보이며 짧은 분량에도 짙은 여운을 남겼다.

`안되는데`는 포맨 3기가 2011년 발매한 곡이다. 세 멤버의 폭발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 애절한 가사로 포맨만의 이별 발라드를 선보였다.

현재 국민가수 멤버로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솔로몬은 `Re:WIND 4MEN`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서 특유의 묵직한 보이스로 또 다른 느낌의 `안되는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가 지나온 만남과 헤어짐을 골고루 담은 포맨의 노래들이 프로젝트 `Re:WIND 4MEN`으로 새롭게 탄생된다"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매월 한 곡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맨은 1998년 1기가 발표한 정규 1집 `Four Men`을 시작으로 `고백`, `못해`, `살다가 한번쯤`,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등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포맨 4기 하은, 한빈, 요셉이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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