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 24일까지 청약 신청

입력 2022-08-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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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공원을 갖춘 주거 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도심 속 녹지 공간이 부족한 만큼 도심에 자리한 대형 공원은 희소성과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서울숲이 조성된 서울시 성동구다. 해당 지역은 서울숲이 조성되기 전까지 크게 주목 받지 못했었으나 서울숲과 하이엔드급 주거 시설이 연이어 조성되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일원에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468실과 근린생활시설 62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축구장 면적의 65배(47만 1,518㎡) 규모인 부산 대표 명품공원 `부산시민공원`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10개 노선에 달하는 버스 정류소와 부전역(동해선)이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을 동서로 빠르게 잇는 동서고가로 및 시민공원로가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추가로 `부전~마산 복선전철`(2023년 예정)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개발예정)로 인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LG베스트샵, 삼성디지털프라자, 부산진구청 등의 생활편의시설 및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도 있어 우수한 문화쇼핑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부산 최대의 서면 상권이 가까이 있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부산시민공원은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일대 환경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며 인근으로는 약 8,500세대(예정)의 재정비촉진사업을 비롯, 도시재생 뉴딜사업(예정)과 `범천동 철도차량정비장` 이전 사업도 계획에 있어 노후화된 도심이 더욱 쾌적해지고 지역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약은 24일(수)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월)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30일(화)~31일(수)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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