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새 앨범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가 선주문 100만 장을 넘기면서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대케 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는 2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BETWEEN 1&2`는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며 “이는 작년 11월 발표한 전작이자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대비 3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트와이스는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고 밝혔다.
2022년 첫 완전체 컴백에 앞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은 트와이스는 신보 `BETWEEN 1&2`와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댓톡)으로 올여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앨범명 `BETWEEN 1&2`는 `원스(팬덤명: ONCE)와 트와이스 사이 얘기들`이라는 뜻으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서로를 향한 굳건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각종 티징 콘텐츠에는 공식 색상을 비롯해 오직 트와이스와 원스만이 해석 가능한 상징적인 소품, 숫자들이 자리하고 있어 풀이하는 재미와 함께 트와이스의 깊은 팬사랑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은 이번 앨범이 품은 달콤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노래다. "Talk that talk 딱 한 마디 Talk that talk L-O-V-E 들려줘 Ooh"라는 가사처럼 트와이스가 팬들에게 듣고 싶은 암호 같은 한마디 `L-O-V-E`를 들려달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노래한다. `KNOCK KNOCK`(낙낙), `The Feels`(더 필즈) 등 트와이스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과 의기투합한 곡으로, 아련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비트,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멜로디, 레트로한 감성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비주얼이 K팝 팬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매 앨범마다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정상 걸그룹의 특별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2021년 6월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선주문 50만 장을 기록해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에 이어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고, 5개월 뒤에는 세 번째 정규 음반으로 선주문 70만 장을 넘기고 팀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들은 올해 1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발표한 10년 누적 데이터에서 앨범 판매량 최다 여성 아티스트가 되어 명성을 재입증했고 지난 6월 나연이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K팝 음반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2015년 10월 데뷔 후 2020년 12월 기준 한일 음반 통산 판매량 10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한국어 음반만으로 1000만 장 돌파라는 진기록 달성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BETWEEN 1&2`와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은 8월 26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에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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