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이 프로듀서 정키와 10년 만에 손을 잡는다.
플렉스엠은 26일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스페셜 싱글 ‘어쩔 수가 없나 봐’ 오버랩 티저 영상을 게재, 정키와의 특별한 호흡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김나영과 정키의 2012년 당시의 모습으로 시작한 영상은 시간이 흘러 2022년에 만난 두 사람의 이미지로 채워졌다. 비슷해 보이는 공간 속 성숙해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부른 것은 물론,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지난 2012년 정키의 `홀로` 피처링에 참여해 가요계에 데뷔한 김나영. 특히 10년 만에 두 사람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플렉스엠은 “섬세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지닌 김나영과 명품 프로듀서 정키는 `어쩔 수가 없나 봐`로 진한 발라드 감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어쩔 수가 없나 봐`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성철과 하승리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나영과 정키가 완성하는 음악에 그들의 감정 연기가 더해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31일 새로운 음원을 발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28일 데뷔 첫 팬미팅 ‘우리 만나영’으로 팬들과 함께 하며 데뷔 10주년을 뜻깊게 맞이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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