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나란히 강세다.
2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000원(1.68%) 오른 6만7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는 1,800원(1.91%)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의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음날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 경제 거시지표가 개선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날 반도체주는 강세였다. 엔비디아와 AMD가 각각 4.01%, 4.79% 올랐고, 인텔과 마이크론은 각각 3.04%, 4.95% 상승했다. 퀄컴(+3.49%)과 ASML(+2.72%)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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