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의 첫 월드투어를 여는 서울 2회차 공연이 매진됐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오는 9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이하 ‘MANIFESTO’)의 서울 공연 입장권이 지난 25일 팬클럽 선예매 시작 직후에 판매 완료됐다.
이번 서울 공연은 월드투어 ‘MANIFESTO’의 막을 여는 동시에 ENHYPEN이 데뷔 이후 갖는 첫 오프라인 콘서트 무대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MANIFESTO’ 서울 공연의 이틀째(18일)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되며, ENHYPEN은 온·오프라인 관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NHYPEN은 서울 공연에 이어 10월 2일 애너하임, 6일 포트워스, 8일 휴스턴, 11일 애틀랜타, 13일 시카고, 15일 뉴욕 등 미국 내 6개 도시와 11월 1~2일 아이치, 9~10일 오사카, 15~16일 가나가와 등 일본 3개 도시를 찾는다.
한편, ENHYPEN은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발매 2일 차에 113만 장의 판매량을 넘기며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앨범은 지난 8월 13일 자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6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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