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관심을 모았던, 잭슨홀 미팅이 마무리 됐습니다만 그 여파가 상당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땠는지, 그 부분부터 짚어주시죠~
- 목표수익 방식 투자와 투자다변화 원칙 고수
- 과도기 국면, 베어 마켓 랠리 논쟁 의미 없어
- 파월, 인플레 안정 의지와 강한 매파 재확인
- 파월, 인플레 안정 의지와 강한 매파 재확인
- 이례적으로 짧은 발언, ‘인플레’ 45차례 언급
- 인플레 타켓팅 상향 조정 의식, 2% 고수 강조
- 주제인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 없어
- 美 증시 flash crash, 다우 1000포인트 추락
Q. 주식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요.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강한 매파적 발언을 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美 물가, 7월 들어 ‘4대 인플레 지표’ 하락세
- 소비자 물가, 6월 9.1%→ 7월 8.5%
- 생산자 물가, 6월 11.3%→ 7월 9.8%
- 인플레 기대심리(1년), 6월 6.8%→ 7월 6.2%
- 식료품 가격 기대심리, 6월 8.2%→ 7월 6.7%
- 美 물가, 7월 들어 ‘4대 인플레 지표’ 하락세
- 파월, 인플레 안정 여부, 좀 더 지켜볼 필요
- 기저효과 감안, 최소한 8월 지표 확인해 봐야
Q. 파월 의장의 발언 가운데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주식 투자자들이 기대를 걸었던 ‘내년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발언이죠?
- 연준, 6월 전망 이후 ‘美 경기침체 논쟁’ 확산
- 서머스와 그린스펀, 스태그플레이션 닥칠 경고
- 옐런과 파월, 아직까지 침체 징후 없다고 반박
- IMF, 성장률 하향 조정폭 미국이 가장 커
- 4월 전망 3.7%→ 7월 2.3%…1.4%p 하향
- 내년 성장률 2.3%→ 1%…1.3%p 하향
- 주식 투자자,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에 베팅
- 파월, 고금리 상당기간 지속할 방침 시사
Q. 이번에 파월 의장의 발언을 계기로 재확인된 볼커 모멘텀이 무엇인지…지난주 금요일에도 말씀해주셨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 연준의 첫 시련, 198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
- 케인지 경제학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대처 한계
- 연준, ‘물가안정’과 ‘경기부양’ 놓고 논쟁 가열
- ‘볼커 모멘텀’과 ‘역볼커 모멘텀’ 신조어 탄생
- 볼커, 198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 당시 의장
- 볼커 모멘텀, 연준의 전통대로 물가안정 중점
- 역볼커 모멘텀, 경기부양에 더 우선순위 둬야
- 파월 발언, 물가 안정 ‘볼커 모멘텀’ 재차 확인
Q. 매년 잭슨홀 미팅이 관심을 끄는 것은 9월 FOMC에 반영되기 때문인데, 9월 FOMC에서 금리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강한 매파 1.5%p 추가 인상 전제, 시나리오
- 9월 FOMC 11월 FOMC 12월 FOMC
- 0.75%p 0.5%p 0.25%p
- 0.5%p 0.5%p 0.5%p
- 9월 FOMC에서 증시 악재인 1%p 인상 확률 희박
- 9월 FOMC, 증시 악재인 1%p 인상 확률 희박
- 인플레 grip 고려시, 9월 FOMC까지 0.75%p 인상
- 침체되는 경기 감안시, 0.5%p로 곧바로 하향
- “물가 고삐 잡았을 때 확실하게 잡자” 매파 발언
Q. 문제는 경기인데요. 연준이 금리를 올려나갈 경우 침체 기미가 역력한 실물경기가 더 어려워지지 않습니까?
- 경기, 각종 판단지료로 볼 때 ‘침체 기미’ 뚜렷
- 경기선행지수,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
- 장단기 금리역전, 거래일 기준으로 한 달 지속
- 연준의 최후 버팀목, 고용지표도 하락하기 시작
- NBER, 2개 분기 연속 역성장 ‘경기침체’ 진입
- 잭슨홀 발언, 경기 희생하더라도 ‘인플레 안정’
- 인플레 기대와 임금인상 간 악순환 고리 차단
- 실질임금 상승, 소비로 연결돼 경기회복 기대
Q. 일부에서는, 9월 들어 인플레와 고용지표가 발표되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강한 매파 발언을 한 파월이 흔들릴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바이든과 파월, 고용호조 들어 경기침체 반박
- 성장 따르지 않는 고용, “jobfull downturn”
- 올해 들어 성장률, 1분기 -1.6%→ 2분기 -0.9%
- 하지만 실업률, 올해 들어 3.5∼3.6%로 완전고용
- 성장 없는 완전고용, 과연 가능한 문제인가?
- 1990년대 후반 이후 ‘jobless recovery’와 대조
- 상반기 경기둔화, 9월부터는 실업률 등에 반영
- 금리인상 충격요법, 장기화되면 실물경기 침체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시기에 투자자들의 고민이 많은데요. 이럴 때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뉴 앱노멀 시대, 지나친 낙관론과 비관론 경계
- 균형의 미학, 15% 수익나면 언제든지 차익실현
- 종목 투자뿐만 아니라 금융상품도 같은 원칙
- 포트폴리오 다변화, 편중된 주식 종목투자 지양
- GBK, 美 주식 이외에 인도 주식 등으로 확대
- 글로벌 테마 ETF, 브라질 국채 등으로 다변화
- 마이클 피시 현상 경계, 열린 지식 구할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