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대면 팬 콘서트를 성료하며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빅톤은 지난 25일에는 도쿄 토요스 핏에서, 28일에는 오사카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일본 팬 콘서트 ‘서머 빅케이션(Summer VICatio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등장한 빅톤은 감미로운 분위기의 서머송 ‘Stay’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K팝 리스너들 사이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으로 유명한 ‘얼타’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팬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빅톤 멤버들은 사전에 그린 ‘여름 생활 계획표’와 직접 찍은 여름 사진 토크, 납량 특집 VCR, 스피드 퀴즈 등 풍성한 토크와 게임 코너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7집 활동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 ‘나를 기억해’, ‘In Love’ 등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댄스곡부터 달콤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만능 소화력’을 과시한 빅톤은 엔딩곡으로 팬송 ‘We Stay’를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연 직후 빅톤 멤버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함께 한 인증 사진을 공개하는 동시에, “앨리스(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과 오붓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앨리스와 함께였기에 한여름 햇빛처럼 뜨거운 사랑을 또 다시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도 쭉 함께해요”라고 일본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히며 각별한 팬 사랑을 자랑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빅톤은 지난 5월 미니 7집 ‘카오스’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판매 기록 경신하는 등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멤버 개개인이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약하며 매 활동 ‘눈부신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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