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Billlie)가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RING ma Bell`의 유니크한 매력을 예고했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2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츠키가 어딘가를 향해 급히 달려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어 강한 서치 라이트 앞에 빌리 멤버들이 발차기를 하는 듯한 모션이 그려져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의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티저 영상 내내 펼쳐지는 하드 록 밴드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을 비롯해 `my B = the Birth of emotion (마이 비 = 더 벌스 오브 이모션)`, `B’rave ~ a song for Matilda (브레이브 ~ 어 송 포 마틸다)`, `$UN palace (Stroop effect) (선 팰리스 (스트룹 이펙트))`, `Mcguffins ~ who’s the Joker? (맥거핀스 ~ 후즈 더 조커?)`, `B@ck 2 where we Belong (백 투 웨어 위 빌롱)`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빌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수록곡을 랜덤 드랍 방식으로 선보이는 `random tracks drop (랜덤 트랙스 드랍)`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각 수록곡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음악적인 완성도를 예고했다. 또한, 각 영상 속 담긴 멤버들의 힙한 스타일링과 완성형 비주얼이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random tracks drop’과 트랙리스트를 통해 추가로 공개된 프로듀서진 역시 특급 라인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O, 백현,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ITZY, 에스파 등과 함께 작업한 DEEZ (SOULTRiii)를 비롯해 YUNSU (SOULTRiii), SAAY (SOULTRiii), Kella Armitage 등 작곡가가 이름을 올렸고,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를 포함해 총 네 트랙에 Le`mon 작가가 함께하며 높은 퀄리티를 예고했다.
여기에 28일 공개된 마지막 트랙 `B@ck 2 where we Belong`은 데뷔 앨범 ‘FLOWERLD (플라워드)’, 미니 2집의 ‘believe (빌리브)’에 이어 공개하는 세 번째 팬송으로, ‘believe’와 같이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해 어떤 내용을 담아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컴백을 이틀 앞둔 이날 드디어 베일을 벗은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정통 하드 록 장르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기존 K-POP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빌리가 이번에는 4세대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아이돌로서 대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새롭게 도전하는 강렬한 사운드의 록이라는 장르를 어떻게 소화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빌리의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는 오는 31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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